산업방송 채널i에서 소개된 영상입니다.링크 : https://youtu.be/sinZq9BykMc?si=2sTQxnaIIC_8S7ub 업로드 날짜 :  2024.06.07

안녕하십니까, 백산도요 갤러리입니다.백산도요 갤러리는 비단처럼 고운 산, "백산"의 자연을 소재로 하여 작가의 스토리와 삶의 인문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백자와 분청을 통해 표현된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와 인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백산도요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한국 도자기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유한 디자인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각 작품은 백산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며, 작가의 삶과 철학이 깃들어 있습니다. 백자와 분청의 섬세한 표현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따뜻한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갤러리는 여러분에게 단순한 도자 작품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백산도요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

2023년 서울미술관 소장품전 : 산책 - Take a walk 권영배,  김종학,  도성욱,  손장섭,  안병석,  오치균,  이대원,  임직순,  전병현,  정건모,  황재형​산책은 우리에게 매우 평온하고 차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환경 속에 잠시나마 몸을 맡기는 잠깐의 시간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정서적 휴식을 가져다줍니다. 미술관에서 만나게 되는 그림들 역시 그렇습니다. 다양한 이미지들을 만나고 그것을 통해 얻어지는 예술 경험은 우리가 산책을 통해 느끼게 되는 감정과 꽤 닮았습니다. 산책과 미술 감상 모두 우리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여행이기도 합니다.이번 전시의 각 작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마주하는 산과 들, 길과 꽃, 나무 등은 평..

작가정보작가명 : 백산 권영배 칭호 : 대한민국 명장 도자공예 676호 주요활동 백자(白瓷)와 분청(粉靑) 분야에서 45년간 활동,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도자기 작품 제작자, 백자달항아리, 청화백자, 철사, 진사, 진사유요변, 철유요변 등 다양한 도자기 작품 제작주요양력1957. 1957년 03월 13일 전주 출생 1977. 도예 입문 도원요 지당 박부원 선생 사사 1986. 호암 미술관 소장품 도자기 제작 1991. 향림 재활원 도자기 재활 교사 1994. 백산도요 설립 2006. 기능사자격증 취득 2010. 전주전통공예 전국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2012. 이천시 도자기 명장 선정 2013.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 기술학과 출강 2014.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2015. 산업..

백산도요 권영배(이천) 작가가 공예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19명의 명장 중 한 명으로 뽑힌 권영배는 45년 동안 도예에 종사해왔으며, 1994년에 백산도요를 설립해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많은 공모전과 전시회에 참가하며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2014년에는 전통가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자기 소성용 장작 전통가마'를 발명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권영배 명장은 전통을 재해석해 현대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천시장은 권영배의 명장 선정을 축하하며 이천의 명예를 높여준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겨울, 고요한 계절찬바람을 이기며 묵묵히 서있는 미루나무와 소복히 내린 눈이 무거워느러진 노송 창살사이로 산야의 고요를 흔드는 고리의 추억.....

가을, 낭만적인 계절가을하늘 고추잠자리 물결이루고 들국화 만발한 황금빛 들녘의 풍요로운 추억.....

여름,  역동적인 계절시원한 계곡 사이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시냇가에노니는 송사리 떼 몰고 다니던 추억.....

봄 태동하는 계절아지랭이 아른거리는 새싹 파릇 돋아나는돌담길 소로 길을 거닐던 추억.....

백산도요 전용 전통가마 특허번호 : 제10-1457987 도자기는 흙과 불이 만나 탄생합니다. 점토는 다양한 형태로 빚어지고 유약을 발라 전통 가마에 넣어 오랜 시간 구워지면서 아름다운 형태와 색상의 도자기로 완성됩니다. 오늘은 그 가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2세기에 사람들은 흙을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굽고, 그 벽돌로 오븐을 만들어 도자기를 구웠습니다. 그러나 흙으로 만든 벽돌 가마는 열의 반복적인 팽창과 수축, 그리고 불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결국에는 깨지고 구멍이 생기곤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가마를 자주 이동시켰다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가마는 4~5년마다 위치를 옮겨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날에는 가마를 만들 때, 땅을 단단하게 다지고 그 위에 내화 벽돌을 쌓아 올립니..